'뮌헨맨' 김민재, 옥토버페스트 준비도 완벽…"전통 복장이 편하다"

안영준 기자 2023. 8. 24.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가 그라운드 밖 구단 행사에서도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옥토버페스트 축제 복장의 선수단을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이 기간 독일 전통복장 레더호젠 옷을 입고 맥주를 마시는 등 행사에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뮌헨 지역서 열리는 전통 축제 준비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오른쪽)ⓒ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가 그라운드 밖 구단 행사에서도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옥토버페스트 축제 복장의 선수단을 공개했다.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 지역의 축제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이 기간 독일 전통복장 레더호젠 옷을 입고 맥주를 마시는 등 행사에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바이에른 뮌헨은 "옥토버페스트까지는 아직 4주 정도 시간이 남았지만 이날 선수들은 후원사와 함께 미리 옥토버페스트 축제의 정신을 경험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민재는 전통 의상을 입고 특유의 맥주잔을 들고 동료들과 함께 미소지었다. 김민재는 앞서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확정할 때도 전통의상을 선물 받으며 의미있는 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민재는 구단을 통해 "전통 복장을 입고 축제를 함께하니 너무 편하다. 선수들과 함께할 옥토버페스트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지난 시즌 뮌헨에 있다 최근 사우디 알나스르로 이적한 사디오 마네는 종교적 이유로 옥토버페스트에서 홀로 맥주 잔을 들지 않고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됐다.

김민재와 함께 새롭게 팀에 입단한 해리 케인은 자녀 출산 이슈로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케인은 최근 넷째 아들을 출산했다.

옥토버페스트를 즐기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AFP=뉴스1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