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중국향 글로벌 브랜드 수주로 레벨 업-DS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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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4일 노바렉스에 대해 중국향 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해외 실적의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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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4일 노바렉스에 대해 중국향 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해외 실적의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바렉스의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760억원(전년비 -3%), 영업이익 72억원(-18%, 영업이익률 9.5%)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내수 매출액은 549억원(-19%)으로 여전히 부진했지만 수출 매출액이 212억원(+100%)으로 급증하면서 내수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9.5%로 수출 실적 성장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정상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수출 실적 성장은 대부분 GNC의 중국향 수출 물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장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해외 거래처를 확대하며 수출 실적 비중도 2020년 2%→2022년 12%→2023년 27%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노바렉스는 최근 GNC향 물량을 확대하며 수출 실적이 성장하고 있는데 1)신속한 제품 개발 및 생산 능력, 2)가격 경쟁력, 3)지리적 이점을 보유한 노바렉스의 강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노바렉스의 수출 실적은 22년 333억원에서 23년 800억원, 24년 1300억원에 달하겠다고 내다봤다.
노바렉스는 2021년 4분기 충국 오송 신공장을 가동하며 생산력도 연간 4000억원으로 확대됐다. 2022년 하반기부터 내수 매출 부진이 본격화되며 생산실적이 감소했고 수익성도 하락했다. 올해 들어 해외 수출 증가로 생산실적이 반등하고 2분기 공장 가동률도 82%까지 상승했다.
그는 "지난해 225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생산자동화 증설과 스마트 공장 주축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수출 비중의 상승을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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