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9일 연속 1위…'콘유' 300만 눈앞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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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후 9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6만66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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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후 9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6만66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2만506명이다.
지난 15일 개봉 첫날부터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담은 이야기 영화로, 배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출연했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을 연출한 유명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만951명을 동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로, 누적 관객수 295만2353명을 기록하며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어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는 같은 날 3만7293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고, 누적 관객수는 56만9634명으로 집계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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