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엔비디아 2분기도 ‘깜짝 실적’…주가 시간외거래 9%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135억1000달러(18조225억 원)의 매출과 주당 2.70달러(3604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은 약 160억 달러(21조3600억 원)로 추정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1분기 때에도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약 10%와 20% 각각 뛰어넘은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5∼7월) 135억1000달러(18조225억 원)의 매출과 주당 2.70달러(3604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112억2000만 달러(14조9787억 원)를 20% 웃돌고, 주당순이익은 전망치 2.09달러(2790원)보다 30% 상회하는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은 약 160억 달러(21조3600억 원)로 추정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126억1000만 달러(16조8343억 원)를 20%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전 세계적으로 챗GPT 등 생성형 AI가 큰 인기를 끌면서 H100과 A100으로 대표되는 최신 AI 칩이 이끌었다.
젠슨 황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컴퓨팅 시대가 시작됐다"며 "전 세계 기업들이 가속 컴퓨팅과 생성 AI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9% 이상 급등하며, 사상 처음 510달러(68만원)까지 치솟았다. 엔비디아는 지난 1분기 때에도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약 10%와 20% 각각 뛰어넘은 바 있다.
황혜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웅 “日 관광객 부르려 이토 히로부미 공원 만드나?”…강기정 ‘정율성 공원’ 정당화 비판
- 야밤에 한강 돌아다니는 이영애… 무슨 일?
-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범 신상공개…30세 최윤종
- 중학생 아들과 짜고 남편 살해한 부인, 무기징역 선고에 ‘반발’
-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 사망, ‘의문의 죽음’…방공망에 전용기 격추
- [단독] ‘신림동 등산로’ 반년 전엔 변사사건… 주민들 불안 호소해왔다
- [단독] ‘천화동인 6호’ 조우형 “‘곽상도, 김만배에 돈요구’ 나도 들었다”
- ‘기부천사’ 가수, 유부남 사실 숨기고 팬과 불륜·임신까지
- ‘정말 기상이변’…美 데스밸리 사막에 역사상 최대 폭우
- 산책하다 남성에 목 잡혀 풀숲 끌려가던 30대 여성…구사일생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