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오펜하이머' 9일 연속 흥행 1위…200만 돌파 임박

조은애 기자 2023. 8. 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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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가 200만 돌파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전날 6만660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9일째 압도적인 기세로 흥행 선두를 달리며 이번주 내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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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오펜하이머'가 200만 돌파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전날 6만660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2만504명이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를 이끈 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9일째 압도적인 기세로 흥행 선두를 달리며 이번주 내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같은 날 5만949명, 누적 295만2353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유해진의 첫 로맨틱코미디 '달짝지근해: 7510'은 일일 3만7293명, 누적 56만9634명으로 3위를 지켰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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