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비앤씨, 콜롬비아 피부관리기업과 100만$ 협약

김장욱 2023. 8. 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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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의 화장품기업 ㈜코리아비앤씨가 콜롬비아 피부관리 전문기업인 마지스테틱과 최근 자사 브랜드 '디블랑' 화장품 100만달러 수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비앤씨는 고기능성 멀티케어 브랜드 '디블랑'(DIBLANC)을 런칭해 현재 유럽, 러시아, 일본, 미주 등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연구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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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브랜드 '디블랑' 수출 위해
비건 및 유럽 화장품 규격인증 등 해외 각국서 인허가 획득
전중하 ㈜코리아비앤씨 대표(왼쪽 세번째)가 지난 21일 오후 콜롬비아 피부관리기업과 1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콜롬비아 피부관리 전문기업 마지스테틱 관계자 등이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대구·경북권 유일의 화장품 GMP(우수 제조관리기준)급 제조·연구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를 둘러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 경산의 화장품기업 ㈜코리아비앤씨가 콜롬비아 피부관리 전문기업인 마지스테틱과 최근 자사 브랜드 '디블랑' 화장품 100만달러 수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디블랑' 제품의 우수성 및 상품성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대구·경북권 유일의 화장품 GMP(우수 제조관리기준)급 제조·연구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견학과 연계해 이뤄졌다.

코리아비앤씨는 고기능성 멀티케어 브랜드 '디블랑'(DIBLANC)을 런칭해 현재 유럽, 러시아, 일본, 미주 등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연구소 기업이다.

디블랑 전 제품은 최근 선진국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비건 인증을 비롯해 유럽 화장품 규격인증인 CPNP 등 해외 각국에서 인허가를 받았다.

콜롬비아 마지스테틱 기업은 수도인 보고타를 기반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는 22만여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피부관리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 화장품 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사업을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 화장품산업의 우수성을 토대로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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