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동~범안삼거리 6차로 건설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는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주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와 범안로의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수성구 황금동 황금고가교에서 연호동 범안삼거리까지 연장 3.1km 구간에 총 2,798억 원(국비 765, 지방비 2,033)을 투입해 왕복 6차로의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는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주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와 범안로의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수성구 황금동 황금고가교에서 연호동 범안삼거리까지 연장 3.1km 구간에 총 2,798억 원(국비 765, 지방비 2,033)을 투입해 왕복 6차로의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달구벌대로 및 범안로 주변은 대규모 개발사업, 4차순환선 개통(2022년)에 따른 통행 차량 급증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심각한 교통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2030년 예정) 시 교통량 증가로 인한 혼잡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로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광역시는 2022년 2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 계획에 이 사업을 반영했다. 올해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해, 23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될 경우 도로 개통 시점에는 달구벌대로 전체교통량의 25%, 범안로 전체교통량의 24% 정도가 신설 도로로 분산돼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교통량 변화 : 달구벌대로 25%(82,098대 → 61,675대), 범안로 24%(66,565대 → 50,824대)
아울러, 기존 구간(황금고가교 ~ 두리봉터널 ~ 범안삼거리) 대비 신설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이동 거리(5.6km → 3.1km, △2.5km)가 짧아져 평균 통행시간(10분 → 4분, △6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경묵 기자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이키, 43년 만에 초유의 위기…"中 때문에 땡처리할 판"
- "요즘은 가치투자가 곧 '같이 죽자'랍니다"…개미들 '호소'
- "쏘나타 한 대값 빼준다"…BMW·벤츠·아우디 '파격 할인'
- "2030 男에 인기 폭발"…매출 500억 돌파한 '편의점 도시락' [송영찬의 신통유통]
- "진짜 양파가 배송됐어요" 반응 폭발…요즘 뜨는 게임 봤더니 [긱스]
- '김연경 폭로' 이다영, 이번엔 '성희롱 매뉴얼' 올려…왜?
- 조민에 1000만원 쏘는 지지자들…전여옥 "머저리들" 막말
- "도파민 끝판왕"…'마스크걸'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2 등극
- "서동주 가짜뉴스 유포자, 20일 동안 4억5000만원 벌어"…'분노'
- "언니, 저 사람 손 왜 저래?"…카페서 음란행위 후 달아난 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