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하반기 본격 실적 개선…합병 시너지 가시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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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4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이익 개선 폭이 커지고,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제과 및 빙과 사업의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빙과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후 취급품목수(SKU) 효율화 및 영업 시너지 등 감안 시 내년까지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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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이익 개선 폭이 커지고,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1만700원이다.
국내 제과 및 빙과 사업의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제과의 경우 할인율 축소 및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인 ‘제로’ 라인업 확대를 통한 믹스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빙과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후 취급품목수(SKU) 효율화 및 영업 시너지 등 감안 시 내년까지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점쳤다.
해외 제과 매출액도 카자흐스탄 및 인도를 중심으로 매출 고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카자흐스탄 및 인도 매출액은 올해 각각 29%, 1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상반기 부진했던 유지 사업도 하반기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재고 이슈가 2분기 마무리되면서 연말로 갈수록 유의미한 이익 기여가 가능해진다는 분석이다.
원가 부담도 하반기 완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7월 이후 곡물가는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포장재 등 부자재 가격도 정점을 지난 것으로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시너지는 하반기부터 점차 가시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기적으로 SKU나 영업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중장기적으로는 생산설비 통폐합 및 유휴자산 매각을 통한 핵심 사업으로의 투자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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