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의 브렌트포드, 역대급 이적료 쏜다!...'아르헨 국가대표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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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가 거액을 들여 니콜라스 곤잘레스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브렌트포드 전담 기자 제이 해리스는 "브렌트포드는 피오렌티나 윙어 곤잘레스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580억 원)를 투자할 생각이다. 브렌트포드는 공격에 힘을 더할 선수를 찾고 있으며 곤잘레스가 타깃이다. 이미 3,000만 유로(약 434억 원)를 제의하기도 했다. 곤잘레스는 2026년까지 피오렌티나와 계약이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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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브렌트포드가 거액을 들여 니콜라스 곤잘레스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브렌트포드 전담 기자 제이 해리스는 "브렌트포드는 피오렌티나 윙어 곤잘레스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580억 원)를 투자할 생각이다. 브렌트포드는 공격에 힘을 더할 선수를 찾고 있으며 곤잘레스가 타깃이다. 이미 3,000만 유로(약 434억 원)를 제의하기도 했다. 곤잘레스는 2026년까지 피오렌티나와 계약이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브렌트포드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 아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도깨비 팀이 됐다. 74년 만에 1부리그로 올라온 2021-22시즌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엔 9위에 오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가 알 만한 슈퍼스타가 없고 천문학적인 돈을 쓰는 다른 팀들과 비교하면 재정도 부족하지만 확실한 색깔 아래 성적, 내용 모두 잡았다.
올여름 김지수를 영입해 국내에서도 인지를 높이게 됐다. 브렌트포드는 2023-24시즌 EPL 개막 후 2경기에서 1승 1무다. 1라운드에선 토트넘 훗스퍼와 2-2로 비겼다. 2라운드에선 풀럼을 3-0으로 대파하는 위력을 보였다. 이반 토니가 징계로 빠져 있는데도 요아네 위사, 브라이언 음뵈모 등이 공백을 잘 메워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곤잘레스를 영입해 공격에 힘을 더할 생각이다. 곤잘레스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윙어로 슈투트가르트에서 이름을 알렸다. 슈투트가르트가 2.분데스리가(2부리그)에 있을 때 리그에서만 14골을 뽑아내면서 승격을 이끌었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15경기 6골 2도움이란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후에 주전으로 뛰면서 맹활약했다.
첫 시즌엔 이탈리아 세리에A 33경기에 나와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24경기 6골 1도움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 준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개막전에 나와 득점을 올리며 대승에 기여했다.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며 기술이 좋다. 부상 빈도가 잦긴 해도 나오긴 만하면 위협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브렌트포드 클럽 레코드는 네이선 콜린스다. 이번 여름에 발생한 이적료로 울버햄튼에서 데려오는데 2,685만 유로(약 388억 원)가 들었다. 지난 시즌 임대해 온 케빈 샤데를 완전 영입하는데 2,500만 유로(약 362억 원)가 들었는데 이 이적료가 2위다. 피오렌티나가 브렌트포드 제안을 수락한다면 곤잘레스는 브렌트포드 클럽 레코드를 경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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