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캔디' 만들려다 그만…서울 성북구 고교 실험실서 화재로 학생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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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과학 실험 중 화재가 발생, 학생 1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7시27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과학 실험실에서 설탕을 주 연료로 하는 이른바 '로켓캔디'를 제작하던 학생이 손에 2도,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이 학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험실에 있던 다른 학생 1명과 지도 교사 1명 등은 다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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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과학 실험 중 화재가 발생, 학생 1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7시27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과학 실험실에서 설탕을 주 연료로 하는 이른바 '로켓캔디'를 제작하던 학생이 손에 2도,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이 학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험실에 있던 다른 학생 1명과 지도 교사 1명 등은 다치지 않았다.
소방은 인력 36명, 차량 8대를 보내 오후 8시30분쯤 현장 상황을 정리했다.
이 불로 실험도구가 일부 소실되는 등 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질산칼륨과 소르비톨을 녹여 로켓캔디를 만들던 중 비커가 과열돼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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