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르헨 코파-월드컵 우승 이끈 몬티엘, 황의조와 뛴다...노팅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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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을 이끈 곤살로 몬티엘이 황의조와 뛰게 됐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몬티엘을 임대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올 시즌 종료 후 결정하게 된다"고 공식발표했다.
로스 윌슨 총괄 책임자는 "몬티엘이 노팅엄에 와 기쁘다. 커리어에서 환상적인 성공을 하기도 했다. 노팅엄에서 다음 장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몬티엘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라이트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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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르헨티나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을 이끈 곤살로 몬티엘이 황의조와 뛰게 됐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몬티엘을 임대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올 시즌 종료 후 결정하게 된다"고 공식발표했다. 몬티엘의 등번호는 29번이었다. 로스 윌슨 총괄 책임자는 "몬티엘이 노팅엄에 와 기쁘다. 커리어에서 환상적인 성공을 하기도 했다. 노팅엄에서 다음 장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몬티엘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라이트백이다. 리버 플레이트 활약을 통해 세비야 눈에 들었고 2021년 세비야에 왔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유럽에 온 몬티엘은 세비야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은 주전이었다. 세비야에서 뛰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발탁돼 굵직한 트로피를 얻었다. 2021년엔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일원으로 있었고 2022년엔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 승부차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페널티킥(PK) 마지막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며 조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몬티엘은 적극성이 강점이다. 때로는 거친 플레이와 과한 열정으로 카드 수집을 하기도 하지만 공수 관여도가 높고 크로스, 킥 능력이 좋은 건 분명한 강점이다.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에이스 윙어를 통제하는데도 능하다. 국내에선 2022-23시즌을 앞두고 대한민국에서 치러진 토트넘 훗스퍼, 세비야와의 프리시즌 매치에서 손흥민과 다툰 선수로 유명하다.
세비야를 떠나 노팅엄에 온 몬티엘은 "이 클럽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 어렸을 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봤다. 모든 경기를 보곤 했다. 선수는 최고의 리그에서 뛰고 싶어하는데 EPL에서 뛰는 게 그런 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의조와 함께 뛰게 됐다. 황의조는 지난여름 보르도를 떠나 노팅엄에 왔는데 바로 올림피아코스 임대를 갔다. 올림피아코스에서 자리를 못 잡아 FC서울과 단기계약을 맺고 뛰다 올여름 노팅엄에 돌아왔다. 프리시즌을 치렀고 2라운드 교체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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