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전채원, 만난지 하루 만에 연애→일주일 만 동거…박미선 "저래도 돼?" 경악 ('고딩엄빠4')

안소윤 2023. 8. 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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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전채원이 초고속 동거와 임신으로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교제 40일 만에 임신한 전채원의 사연이 공개됐다.

하지만 전채원은 결혼식 이후 남편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전채원은 출산 한 달 후 남편에 아이를 봐달라고 부탁했지만, 남편은 "내가 왜? 내가 할 일 아니다"라고 육아를 떠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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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MBN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고딩엄빠4' 전채원이 초고속 동거와 임신으로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교제 40일 만에 임신한 전채원의 사연이 공개됐다.

늦둥이로 태어나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전채원은 한 남자를 만나면서 불행이 시작됐다. 전채원은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를 하고 있을 무렵 등산 모임에서 만난 조재영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종교부터 좋아하는 과일, 음식까지 취향이 통했고, 만난지 하루 만에 사귀게 됐다. 이어 사귄 지 일주일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

사연을 들은 이현이는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박미선도 "저래도 되는 거야?"라고 경악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교제 40일 만에 부모님에게 임신 소식까지 전하게 됐다. 부모님은 금지옥엽으로 키운 딸의 임신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채원은 결혼식 이후 남편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결혼은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남편은 결혼 후 새벽에 몰래 엄마와 통화를 했고, 시어머니는 남편의 식사부터 팬티 구매 등까지 간섭하며 잔소리를 퍼부었다.

육아에 대한 도움의 손길도 전혀 받지 못했다. 출산 일주일 뒤 폐에 물이 찬 전채원은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됐다. 남편에 전화를 걸었지만, 치킨을 먹는 철없는 모습만 보였다. 박미선은 "닭뼈로 맞아야 정신 차리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채원은 출산 한 달 후 남편에 아이를 봐달라고 부탁했지만, 남편은 "내가 왜? 내가 할 일 아니다"라고 육아를 떠맡겼다. 전채원은 "시어머니가 집에 와서 아들을 쉬게 해줘야겠다며 아이를 데려갔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고?"라고 했고, 이현이는 "미쳤다 정말. 아이가 신생아인데"라고 분노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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