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김아림, 한화클래식 첫날 방신실·박현경과 정면 승부 [K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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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서도 2년 연속 장타 부문 톱5에 오른 김아림(28)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국내 대회에 출격했다.
김아림은 24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서 국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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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서도 2년 연속 장타 부문 톱5에 오른 김아림(28)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국내 대회에 출격했다.
김아림은 24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서 국내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이 미국으로 주 무대를 옮긴 후, 김아림은 2018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259.18야드로 장타왕에 등극했고, 2019시즌 262.53야드에 이어 2020시즌 259.52야드를 기록해 3년 연속 장타 1위 자리를 지켰다.
2020년 12월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전격 LPGA 투어에 진출한 김아림은 2021시즌 평균 드라이버 276.76야드를 날려 5위에 올랐다. 이듬해인 2022시즌에도 평균 274.74야드를 써내 2년 연달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림은 한화 클래식 1라운드에서 방신실(19), 박현경(23)과 같은 조에 편성됐고, 첫째 날 오전 8시 25분에 10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루키 방신실은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267.29야드를 보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반기 들어 제주도의 강한 바람에 2주 연속 컷 탈락 고배를 마신 방신실은 내륙으로 복귀해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또 다른 동반플레이어 박현경은 장타보다 정확한 샷과 안정된 퍼팅이 주요 무기다. 올해 준우승 3회와 3위 1회로 여러 차례 정상 문을 두드려온 박현경은 이번 주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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