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논란 여파? 침착맨, 잠정 휴식기 돌입 [이슈&톡]

황서연 기자 2023. 8. 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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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침착맨(이말년)이 휴식기에 돌입했다.

앞서 침착맨은 웹툰 작가 겸 방송인인 주호민과 함께 해당 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왔다.

주호민과 침착맨은 방송 활동을 하기 이전부터 웹툰작가로서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도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에 주호민이 자주 출연하며 두 사람의 조합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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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이말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웹툰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침착맨(이말년)이 휴식기에 돌입했다.

23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측은 "토요일 게스트 침착맨은 '배텐' 출연을 쉬면서 휴식기를 갖기로 했습니다. 토요일은 월간 잇섭 코너가 확대 편성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앞서 침착맨은 웹툰 작가 겸 방송인인 주호민과 함께 해당 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왔다. 하지만 최근 주호민이 발달 장애를 가진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비난이 이어졌고, 주호민이 모든 활동을 중단하면서 라디오 출연이 어렵게 됐다. 이후 침착맨 또한 하차를 결정한 것.

주호민과 침착맨은 방송 활동을 하기 이전부터 웹툰작가로서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도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에 주호민이 자주 출연하며 두 사람의 조합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때문에 주호민 가족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자 침착맨에게도 입장을 묻는 누리꾼들이 점차 늘어났다.

침착맨은 논란 직후인 지난달 2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궁금한 분도 계시겠지만. 절친한 지인으로서 이번 사건 자체를 굉장히 안타깝게 본다. 일단은 좀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내가 말을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렇게 말해도, 저렇게 말해도 원래 의도와 상관없이 전달될까 봐 말이 조심스럽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었다.

이후 주호민이 교사 A씨를 고소한 경위에 대해 두 차례 입장을 발표했으나 오히려 여론은 계속 악화됐고, 침착맨 또한 여파를 겪었다. 이후 침착맨은 지난 4일 유튜버 궤도와의 방송에서 "(다음 방송을) 아직 정한 건 아닌데 나중에 해야 될 것 같다. 왜냐면 이제 그만하고 싶다"라며 "9월 추석까지 하고 오므릴 수도 있다. 조금 더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틀 뒤인 6일 라이브 방송에서도 "9월부터 쉴지 10월부터 쉴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라고 또 한 차례 휴식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정신적으로 누구를 원망하거나 누구 때문에 안되고, 무슨 일 때문에 안되고 사건이 있어서가 아니다. 일을 많이 해서 그렇다. 그래서 쉰다는 이야기다. 굳이 연결 안 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며 주호민 사건을 에둘러 언급했다.

이후결국 침착맨은 지난 21일 방송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유튜브 방송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라디오 하차 소식까지 알려진 것. ㅊ미착맨은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주호민 | 침착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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