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발사 또 실패한 북한…10월에 3차 시도 [북 2차도발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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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4일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했다.
지난 5월 첫 발사 이후 3개월 만에 재시도했지만 또 실패한 것이다.
지난 5월 31일 1차 정찰위성 발사가 실패한 지 85일 만의 재시도다.
이날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 로켓인 '천리마-1형'에 실어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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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북한은 24일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했다. 지난 5월 첫 발사 이후 3개월 만에 재시도했지만 또 실패한 것이다. 오는 10월에 세 번째 시도를 한다는 계획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방향으로 발사체 1발이 발사됐다. 지난 5월 31일 1차 정찰위성 발사가 실패한 지 85일 만의 재시도다. 하지만 합참은 이 발사체를 추적한 결과 실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 로켓인 ‘천리마-1형’에 실어 발사했다. 하지만 로켓 3단계 비행 중 비상폭발 체계에 오류가 생기며 실패했다.
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은 해당 사고의 원인이 계단(단계)별 발동기들의 믿음성과 체계상 큰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대책한 후 오는 10월에 제3차 정찰위성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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