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날아가 버린 2,000억+토트넘의 기대주+리버풀의 울며 겨자 먹기’ EPL 최고 수비형 MF는?

반진혁 2023. 8.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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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90min'은 24일 "EPL 수비형 미드필더 순위를 매겨보라"며 후보를 공개했다.

EPL 수비형 미드필더 후보는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도 와타루, 이브 비수마, 엔조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브루노 기마랑이스, 데클란 라이스, 로드리가 선정됐다.

리버풀은 카이세도와 로메오 라비아를 노렸지만, 첼시에게 빼앗기면서 어쩔 수 없이 엔도를 영입했다.

리버풀이 영입한 엔도는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카이세도 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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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누구일까?

영국 매체 ‘90min’은 24일 “EPL 수비형 미드필더 순위를 매겨보라”며 후보를 공개했다.

EPL 수비형 미드필더 후보는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도 와타루, 이브 비수마, 엔조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브루노 기마랑이스, 데클란 라이스, 로드리가 선정됐다.

비수마는 2022년 7월 브라이튼 알비온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그동안 임지가 불안했지만, 이번 시즌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비수마는 공수 관여도가 매우 높았고 빌드업 능력과 활동량이 대단했다. 압박과 적극성이 좋다는 평가다.

비수마는 지난 시즌 기대 이하였지만, 이번 시즌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성공률은 무려 92.2%에 달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비수마는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핵심이 될 것이다. 지난 시즌만 해도 주목을 못 받았지만, 개막전 활약을 이어가면 이번 시즌 놀라운 선수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첼시의 카이세도는 시선을 끄는 중이다.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질타를 받는 중이다.

카이세도는 브라이튼에서 수준급 중원 자원으로 성장했고 팀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에콰도르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까지 출전하면서 경험까지 장착했다.

첼시는 은골로 캉테 등이 떠나 중원 보강이 필요했고 약 2,000억을 지출해 카이세도를 영입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로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카이세도 교체 출전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카이세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최악의 결과를 보여줬다.

카이세도는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데뷔전에서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카이세도의 기대 이하의 경기력에 한 팬은 ‘브라이튼에 사기를 당했다’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리버풀이 울며 겨자 먹기로 영입한 일본 대표팀의 캡틴 엔도도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카이세도와 로메오 라비아를 노렸지만, 첼시에게 빼앗기면서 어쩔 수 없이 엔도를 영입했다.

리버풀이 영입한 엔도는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카이세도 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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