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57% 상승-니콜라 7.04% 하락, 전기차 혼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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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효과'로 테슬라가 1% 이상 상승했으나 니콜라는 배송 우려가 지속되면서 7% 이상 급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57%, 리비안은 1.20% 각각 상승했다.
테슬라는 '엔비디아 효과'로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1% 이상 상승하며 3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57% 상승한 236.86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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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효과'로 테슬라가 1% 이상 상승했으나 니콜라는 배송 우려가 지속되면서 7% 이상 급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57%, 리비안은 1.20%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7.04% 급락했다. 루시드는 가격변화가 없었다.
테슬라는 ‘엔비디아 효과’로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1% 이상 상승하며 3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57% 상승한 236.86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엔비디아 실적 기대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엔비디아가 장 마감 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로 특히 대형기술주가 랠리를 주도했다.
미국증시의 간판 애플이 2.19%,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2.71%,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2.31%, 아마존이 0.95%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도 1.57% 상승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8%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선물이 나스닥이 2% 이상 급등하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리비안도 1.20% 상승한 20.32 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는 가격 변화가 없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7% 이상 급락했다. 이날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7.04% 급락한 1.32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차량 배송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1일에도 니콜라는 차량 리콜에 이어 배송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23% 폭락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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