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北 발사체에 NSC 상임위 주재…도발 규탄

한지훈 2023. 8. 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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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도발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회의 후 한미연합군사연습 도중 북한 도발에 대한 규탄 메시지가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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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NSC 상임위원회 주재하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8.2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2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도발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회의 후 한미연합군사연습 도중 북한 도발에 대한 규탄 메시지가 나올 전망이다.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회의를 직접 주재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돼 이어도 서쪽 공해 상공을 통과한 '북 주장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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