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정유미, 이래서 윰블리 하는구나 [MK★TV이슈]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8. 2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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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자기님'으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정유미가 출연했다.

정유미는 2003년 영화 '사랑하는 소녀'로 데뷔해 '사랑니', '가족의 탄생', '좋지 아니한가', '차우', '10억', '내 깡패 같은 애인', '카페 느와르', '도가니', '부산행', '염력', '82년생 김지영'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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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과의 열애설 해명
오글거렸던 별명, ‘윰블리’
“상을 받고 실력을 들킬까봐 걱정이 됐다”

배우 정유미가 ‘자기님’으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정유미가 출연했다.

‘유퀴즈’ 정유미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정유미는 ‘윰블리’라는 애칭에 대해 “처음에는 엄청 오글거리고 어색했다. 많이 어색했는데 나이도 들고 하다 보니 이것도 언제까지 불러줄지 모르니까 즐기고 있다”라며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요즘은 모임가면 본인 스스로 얘기한다면서요”라고 물었고 정유미는 “친한 분들일아 같이 작업할 때는 ‘윰블리 왔다’고 한다”며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던 정유미
‘유퀴즈’ 정유미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퀴즈’ 정유미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퀴즈’ 정유미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퀴즈’ 정유미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정유미는 데뷔 초 영화제 수상과 주목에 “업계 관계자들한테 인지가 된 거 같다. 무서웠고 아직 그럴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 무대를 올라간다고 생각도 못 해서 아예 아무것도 말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을 받고 실력을 들킬까봐 걱정이 됐다”면서 “내가 한 건 스스로 알지 않나. 그때만 해도 가방은 무조건 무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매 신, 연기마다 무조건 홈런을 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되지 않았고 스스로를 인정하게 된 건 ‘로맨스가 필요해2’를 하면서부터다”라고 밝혔다.

정유미는 “그때에는 tvN 초창기라 케이블은 하면 안 된다는 우려가 많았다. 대본은 재밌는데 케이블이라 안 된다는 게 내 안에 물음표를 만들었다. 그래서 했다. 그 작품을 해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인정할 수 있어 기뻤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서진과 美 NBA 열애설 해명
‘유퀴즈’ 정유미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퀴즈’ 정유미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퀴즈’ 정유미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정유미는 최근 이서진과 열애설에 대해 “연락을 하다 보니 오빠도 LA에 계셨고”라며 “기사가 엄청 났는데 ‘전혀 아니다. 이 표정을 봐라’. 우식이랑 서준이가 엄청 놀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는 옛날 가수 배우를 많이 아니까 ‘옆에 누구 있다. 저기 록스타다’ 이런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서진도 영상을 통해 정유미와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그때 유명한 사람이 많이 왔다”라며 “억지로 끌고 간 게 아니라 유미가 굉장히 가고 싶어 해서 간 거다, 그리고 남의 얘기를 집중해서 듣지 않아요 걔가!”라고 덧붙였다.

‘로코→장르물’ 한계 없는 변신
‘유퀴즈’ 정유미가 출연했다.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정유미의 필모그래피는 단편영화, 다양성 영화, 로맨틱 코미디, 장르물 등 그야말로 다채로운 장르로 가득하다.

정유미는 2003년 영화 ‘사랑하는 소녀’로 데뷔해 ‘사랑니’, ‘가족의 탄생’, ‘좋지 아니한가’, ‘차우’, ‘10억’, ‘내 깡패 같은 애인’, ‘카페 느와르’, ‘도가니’, ‘부산행’, ‘염력’, ‘82년생 김지영’ 등에 출연했다.

특히 작품마다 정유미만의 색깔을 녹여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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