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이 자대 복귀하며 떡상보낸 ‘세상 가장 핫한 장화’ [원픽!]

2023. 8. 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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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화와 세상에서 가장 '핫한 장화'의 절묘한 매치.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라서 가능한 그림일 수도 있다.

지불 의사가 있어도 현물이 없어 살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제이홉이 자대 복귀하며 집 현관에 고이 남기고 간 이 노란색 부츠는 한정판 중에서도 수요가 폭발해 희귀 아이템이 돼 버린 일부 제품에만 허락되는 '리셀' 재판매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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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산다는 ‘노란 아톰부츠’…군 복귀하는 제이홉만큼 눈길
군 복무 중인 제이홉이 휴가 뒤 자대 복귀를 앞두고 공개한 집 현관 사진에 ‘핫 아이템’으로 꼽히는 아톰 부츠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제이홉SNS
전투화와 세상에서 가장 ‘핫한 장화’의 절묘한 매치.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라서 가능한 그림일 수도 있다.

세월 참 빠른 듯 어느덧 일병 휴가를 나왔다 복귀한 제이홉이 건강하게 군 복무 중임을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리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살고 있는 집 현관을 배경으로 찍은 ‘입구 컷’으로 여전한 멋짐을 과시했다. 아울러 ‘패피’(패션 피플)로 불리는 이들에게 순간 포착된 아이템이 있었으니 없어서 못 산다는 ‘아톰 부츠’ 2켤레였다.

장화라면 장화라고도 부를 수 있는 이른바 ‘아톰 부츠’는 미국 브루클린 기반 예술 집단 미스치프(MSCHF)가 내놓은 빅 옐로우 부트와 빅 레드 부트. 앞서 출시된 빨간색 부츠는 물론, 품절대란 신화를 이어받은 노란색 부츠 경우 크록스(CROCS)와 콜라보해 내놓은 ‘신상 중에 신상’이다.

빨간색 부츠의 공식 가는 350달러(46만8000원), 같은 외형에 통풍용인지 곳곳에 구멍이 뚫린 노란색 부츠는 450달러(60만2730원)이다.

지불 의사가 있어도 현물이 없어 살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제이홉이 자대 복귀하며 집 현관에 고이 남기고 간 이 노란색 부츠는 한정판 중에서도 수요가 폭발해 희귀 아이템이 돼 버린 일부 제품에만 허락되는 ‘리셀’ 재판매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3일 대표 리셀 사이트 가운데 하나 ‘크림’ 기준 제이홉 보유 노란색 아톰 부츠를 ‘득템’하려면 정가의 거의 2배 100만9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제이홉은 4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며 2024년 10월 17일 전역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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