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안 심의

김용태 2023. 8. 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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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4일 '연구개발(R&D)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안'을 심의하기 위해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의 주요 내용은 ▲ 전담관리기관 지정 ▲ 연구개발사업관리 및 성과활용지침 제정 ▲ 울산관리시스템 전면 개편 ▲ 기획-수행점검-종료단계 전주기 사업점검·평가·성과활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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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24일 '연구개발(R&D)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안'을 심의하기 위해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다.

울산시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의 주요 내용은 ▲ 전담관리기관 지정 ▲ 연구개발사업관리 및 성과활용지침 제정 ▲ 울산관리시스템 전면 개편 ▲ 기획-수행점검-종료단계 전주기 사업점검·평가·성과활용 등이다.

시는 연구개발사업이 기술 상용화와 사업화로 이어지고, 국가 대형 연구개발사업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까지 대학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안효대 부시장은 "연구개발사업 성과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원천·핵심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위원회에서 좋은 의견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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