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충칭공장 6700억원에 매각 추진…중국내 사업 재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가 남서부 충칭의 공장을 매각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재편에 나선다.
충칭 공장은 현대차의 다섯 번째 중국 공장으로, 2017년 완공돼 연간 3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중국에서 베이징 3개, 창저우 1개, 충칭 1개 등 5개의 공장을 운영한 현대차는 베이징 1공장을 2021년 매각했다.
이번 충칭 공장 매각은 현대차가 지난 6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춰 중국 사업을 추가로 구조조정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향후 공장 1곳 추가 매각 계획
현대차의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가 남서부 충칭의 공장을 매각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재편에 나선다.
중국에서 베이징 3개, 창저우 1개, 충칭 1개 등 5개의 공장을 운영한 현대차는 베이징 1공장을 2021년 매각했다.
향후에는 생산을 최적화하고 신흥 시장 수출에 활용할 두 곳만 운영할 계획으로 공장 한 곳을 추가 매각할 계획이다.
이번 충칭 공장 매각은 현대차가 지난 6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춰 중국 사업을 추가로 구조조정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뤄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27만3000대를 판매했다. 이때 점유율은 1%대에 그쳤고, 현대차 중국법인은 연간 8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베이징=이귀전 특파원 frei592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