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동행센터' 업무매뉴얼 발간…현장 노하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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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은 '동행센터' 현장 실무자의 복지·총괄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동행센터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서울시 425개 전 동주민센터에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업무를 전면 개편하고 명칭도 '동행센터'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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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무자가 직접 집필한 사례 수록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동행센터' 현장 실무자의 복지·총괄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동행센터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서울시 425개 전 동주민센터에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업무를 전면 개편하고 명칭도 '동행센터'로 변경했다.
이번 동행센터 업무매뉴얼에는 개편된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가 직접 집필한 내용이 담겼다. 현장 실무자들을 위해 동행센터 내 직무·사업별 담당자의 세부 역할과 함께 동행센터의 운영을 지원하는 자치구의 역할 등이 새롭게 수록됐다.
주요 업무 중 복지상담전문관을 통한 통합복지상담을 비롯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위기 해결을 위한 맞춤형 동 단위 사례관리 등에 대한 현장 노하우가 담겼다. 매뉴얼을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와 함께 처음으로 e-book 형태로도 제작했다. 공유복지플랫폼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수진 재단 지역복지본부장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과 변화 속에서 시민이 경험할 수 있는 생활상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읽고, 최전선에서 대응하는 공공복지현장 실무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롭게 개편된 동행센터가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과 역량강화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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