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개최…R&D사업 전주기 통합성과 제시

김기열 기자 2023. 8. 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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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4일 오후 본관 상황실에서 '울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열고 '울산시 연구개발(R&D)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안)'을 심의한다.

심의 내용은 울산시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안의 전담관리기관 지정, 연구개발사업관리 및 성과활용지침 제정, 울산관리시스템(UTIS) 전면 개편, 기획-수행점검-종료단계 전주기 사업점검‧평가‧성과활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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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24일 오후 본관 상황실에서 ‘울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열고 ‘울산시 연구개발(R&D)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안)’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심의 내용은 울산시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안의 전담관리기관 지정, 연구개발사업관리 및 성과활용지침 제정, 울산관리시스템(UTIS) 전면 개편, 기획-수행점검-종료단계 전주기 사업점검‧평가‧성과활용 등이다.

특히, 울산의 연구개발사업이 기술 상용화 및 사업화로 이어지고, 국가대형 연구개발사업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지난 7월까지 대학·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시는 지역혁신기관 및 대학에 지원되는 연구개발사업 성과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원천·핵심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매출·수출 신장, 고용확대 등 지역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울산의 미래를 선도하고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좋은 의견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울산시 과학기술진흥 조례에 근거해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종합계획 및 기본시책, 과학기술 혁신 및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갖춘 합의 기구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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