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50만원' 33세 직장인, '이것'만 팠더니…"순자산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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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은 50억원, 순자산은 20억원 정도입니다. 월 현금흐름은 현재 기준 1300만원 정도인데 올해 (한 부동산을)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면 16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싱이님은 "총자산은 50억원 정도고 순자산은 20억원 수준"이라며 "2021년 4월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저희 부부 순자산이 2억원 정도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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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은 50억원, 순자산은 20억원 정도입니다. 월 현금흐름은 현재 기준 1300만원 정도인데 올해 (한 부동산을)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면 16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90년생 MZ세대로 일찌감치 경제적 자유에 성큼 다가선 예비 '파이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조기 은퇴)족' 싱이님(가명)이 최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진행된 싱글파이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싱이님은 이날 월 현금흐름이 130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월급 약 250만원의 5배 이상을 수동 소득으로 확보한 상황이다.
그는 "주식은 안하고 100% 부동산 월세 수입"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거주 중인 아파트를 제외하고 "오피스텔 2채, 도시형 생활주택 1채, 다가구 다중주택 4채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싱이님의 첫 부동산 투자는 2021년 4월 강남 오피스텔이었다. 그는 "저와 배우자의 시드머니(종잣돈) 각각 1억원씩에 대출 5000만원을 받아서 강남 오피스텔을 구매했다"며 "오피스텔은 오른다고 생각하고 산 것은 아닌데 5000만원이 올랐다"고 말했다.
싱이님은 "월세를 100만원 받고 있다"며 "3년차 되니까 그곳 월세만 300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오피스텔 가치가 상승해서 감정평가액이 오르니 다시 2억원 대출이 나오더라"며 "그 2억원으로 다른 투자를 했던 것"이라고 했다.
싱이님은 또 "처음에 오피스텔에 이어 천안 도시형 생활주택을 사고 남은 돈을 다시 투자를 하려고 봤다"며 "그런데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은 토지가 제 소유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차익 실현에 한계가 있는 것"이라며 "관리사무소에서 (자산) 관리를 해줘서 편한 면이 있는데 토지를 제가 온전히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자산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 토지를 전부 소유할 수 있는 다가구 다중주택을 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싱이님은 "두려움보다 확신이 더 많이 들었던 것 같다"며 "처음에 대전 다중주택을 한 채 구매했다. 그때 실투자금이 300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한 7억원 정도 가치인데 6억 1500만원 정도에 당시 급매로 샀다"고 했다.
그러면서 싱이님은 "총자산은 50억원 정도고 순자산은 20억원 수준"이라며 "2021년 4월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 저희 부부 순자산이 2억원 정도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이란 자산이 특성상 레버리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원하는 자산이 있으면 '어떻게 취득해야 하나'를 먼저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며 "돈을 모아서 산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취득할 수 있을까 생각해야 그 자산이 실제로 취득된다"고 당부했다.
※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싱이님이 설명하는 더 구체적인 노하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오는 29일 2편 영상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김서아 PD seoo9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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