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타' 우승 기억 살려… 고진영, CPKC 여자오픈서 '반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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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후 다소 주춤하고 있는 고진영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 출전해 반등을 노린다.
고진영은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고진영은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5월 파운더스컵을 제패하며 일찌감치 시즌 2승을 올렸다.
당시 고진영은 나흘 동안 26언더파 262타를 때려 대회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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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캐나다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고진영으로선 명예회복을 노린다. 고진영은 지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5월 파운더스컵을 제패하며 일찌감치 시즌 2승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도 탈환했다.
그러나 빠르게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이후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지난 6월 이후 치른 6개 대회에서 톱10이 한 번도 없었다. US 여자 오픈에선 컷 탈락의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지난달까지 세계랭킹 1위에 자리했으나 어느덧 4위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9년 대회에서 '노 보기' 우승을 거뒀다. 당시 고진영은 나흘 동안 26언더파 262타를 때려 대회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
또 고진영은 AIG 위민스 오픈이 끝난 후 지난주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도 어느정도 회복했다.
이 대회에는 고진영을 비롯해 김효주, 박성현, 전인지, 안나린, 이정은 등 한국 선수 14명이 출전한다. 김효주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올시즌 유일하게 60타대 평균 타수(69.68)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린 적중률도 1위일 만큼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김효주가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박성현은 6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를 비롯해 세계 톱10 중 8명이 출전한다. 그만큼 우승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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