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에 사세요?" '이건' 사용해 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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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층 출입구 걸린 미술작품이 맘에 드는 A씨는 고민 끝에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앱을 통해 구매를 누르면 며칠 집으로 배달된다.
여기에 다양한 동호회 활동, 물건 구매, 아트갤러리, 가구·인테리어 컨설팅, 펫 케어 서비스, 아이를 위한 AR(증강현실)북, 메타버스 등 수십 개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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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최근 아파트 내에 생긴 와인 동호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동네 주민끼리 편하게 소통하고 취미 생활도 같이 할 수 있어서다. 전용 앱을 통해 소통하고 맘에 드는 와인은 입주민들끼리 공동구매도 한다.
최근 1층 출입구 걸린 미술작품이 맘에 드는 A씨는 고민 끝에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앱을 통해 구매를 누르면 며칠 집으로 배달된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앱 포인트는 연말 이벤트 때 사용할 생각이다. 이번엔 어떤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 설렌다.
건설사들이 단순 시공을 넘어 주거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집은 이제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편리한 생활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31일 주거생활 플랫폼인 '홈닉'을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홈닉'은 집(Home)과 기술(Technique), 특별함(Unique)을 결합한 말이다. 기술을 통해 차별적인 삶을 경험하고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에도 홈 사물인터넷(loT) 등을 통해 앱으로 전자기기를 작동하는 등의 서비스는 제공됐지만 각종 전자제품 제어는 물론, 아파트 공지사항, 관리비 확인, 로봇서빙 등 삶의 편의성과 관련된 서비스를 한군데 모았다는 게 특징적이다. 여기에 다양한 동호회 활동, 물건 구매, 아트갤러리, 가구·인테리어 컨설팅, 펫 케어 서비스, 아이를 위한 AR(증강현실)북, 메타버스 등 수십 개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주거솔루션은 최근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는다.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종합플랫폼으로 다양한 연계 사업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령 래미안원베일리에 거주하는 입주민을 위한 전용 카드인 '원베일리 마이 홈닉 카드'는 입주민 입장에서는 차별화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카드사는 일정 소득 수준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홈닉은 현재 삼성전자 등 2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물산은 향후에도 전문업체들의 기술과 아이디어, 상품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홈닉은 이달말 입주 예정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본격 적용한다. 기존 래미안 아파트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의 공동주택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 본부장은 "이제 집은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추는 곳이 된다"면서 "홈닉을 통해 본격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다양한 서비스까지 밸류체인을 확대해 주거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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