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걸 김보경 ‘골때녀’ 최초 포트트릭, 국대패밀리 꺾고 6강 진출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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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이 한 경기에서 4골을 넣는 기록을 세우고 국대패밀리를 꺾으며 탑걸의 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월 2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컵 토너먼트 대회 국대패밀리 vs 탑걸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전반 1분 탑걸 에이스 김보경이 왼쪽으로 침투해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3분 만에 김보경이 골든골을 넣으며 '골때녀' 최초 포트트릭, 한 경기에서 네 골을 넣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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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이 한 경기에서 4골을 넣는 기록을 세우고 국대패밀리를 꺾으며 탑걸의 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월 2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컵 토너먼트 대회 국대패밀리 vs 탑걸 경기가 펼쳐졌다.
슈퍼리그 1회 챔피언 국대패밀리와 2회 챔피언 탑걸이 맞붙었다. SBS컵에서는 패배하는 즉시 탈락하기에 두 팀의 경기에 더욱 긴장감이 더해지는 상황. 김병지 감독이 국대패밀리와 재회, 최진철 감독이 탑걸과 재회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탑걸 골키퍼 아유미는 레전드 골키퍼 이운재를 만나 특별과외를 받으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아유미는 요새 실력이 떨어졌다고 인정하며 이운재를 만나 그 이유를 알고 스스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국대패밀리에는 수비수 박승희가 1월 딸을 출산한지 7개월 만에 복귀하며 수비력을 강화했다.
김병지 감독의 아내 김수연과 박승희가 수비 콤비 플레이를 예고하는 가운데 나상호 선수의 누나 나미해는 “두 팀 다 챌린지리그로 내려왔었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황희찬 선수의 누나 황희정은 “저희는 올라가는 중이고 탑걸은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잠깐 탑걸을 만났을 뿐”이라고 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전반 1분 탑걸 에이스 김보경이 왼쪽으로 침투해 선제골을 넣었다. 김보경과 탑걸은 유빈의 연인 테니스 선수 권순우에게 보내는 단체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정대세는 “서현이가 골 먹으니 열 받는다”며 골키퍼 아내 명서현을 응원했다.
두 팀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수비수 박승희가 경기에 투입되자 김보경의 발목이 잡혔다. 이어 전반 9분 황희정이 동점골을 넣으며 1:1을 만들어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황희정은 동생 황희찬을 연상하게 하는 박력 넘치는 고함 골 세리머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반전은 1:1로 종료했고, 후반전이 시작되자 2분 만에 김보경이 멀티골을 넣으며 또 한 번 리드를 잡았다. 후반 5분 나미해가 ‘골때녀’ 데뷔골을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나미해는 “골이 들어가긴 하는 구나. 자신감이 올라오지 않았나”라고 데뷔골 소감을 말했다.
곧바로 후반 5분 김민지가 왼발로 역전골을 넣어 3:2를 만들자 김병지 감독이 아이처럼 뛰며 좋아했다. 이영표는 “김병지 형 점프 봤냐. 최근에 저렇게 기뻐하는 것 처음 봤다”고 말했다. 김민지는 홀란드 명상 골 세리머니했다. 여기에 경기 종료 직전 김보경이 기적 같은 동점골을 넣으며 3:3이 됐다. 김보경은 ‘골때녀’ 역대 여섯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3분 만에 김보경이 골든골을 넣으며 ‘골때녀’ 최초 포트트릭, 한 경기에서 네 골을 넣는 기록을 세웠다. 승리한 탑걸은 SBS컵 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보경은 “정말 기적 같은 날이다. 어떤 플레이를 했는지 방송으로 봐야겠다. 몰입했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보경의 4골을 막지 못한 골키퍼 명서현은 눈물 흘렸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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