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영입 재도전, '2억5900만 파운드 스타' 거취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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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의 거취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셰이크 자심이 예상대로 맨유를 인수할 경우 음바페와 계약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여전히 음바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는 오랫동안 음바페 영입을 노력해왔다. 이적료로 1억 300만 파운드를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맨유의 인수가 빠르게 완료되면 음바페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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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의 거취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셰이크 자심이 예상대로 맨유를 인수할 경우 음바페와 계약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여전히 음바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의 가장 뜨거운 존재였다. 그는 지난 2017년 AS모나코(프랑스 리그1 소속)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PSG는 음바페 영입을 위해 1억8000만 유로를 투자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PSG 소속으로 260경기에서 212골을 넣었다. 12차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음바페는 2023~2024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계약이 끝난다. PSG와 음바페의 입장 차는 매우 크다.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원한다. 음바페는 올 시즌 뒤 자유계약(FA)으로 이적을 바라고 있다. PSG는 음바페를 공짜로 내보낼 마음이 없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알 힐랄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2억59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음바페는 거절했다. PSG는 음바페를 동아시아 투어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는 B군 소속 선수들과 훈련했다. 이 과정에서 동아시아 투어에 나선 선수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야기했다. 음바페와 PSG는 지지부진한 협상 끝 1군 복귀에 합의했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는 오랫동안 음바페 영입을 노력해왔다. 이적료로 1억 300만 파운드를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맨유의 인수가 빠르게 완료되면 음바페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여전히 음바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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