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곳곳 요란한 비…시간당 30~60㎜ 폭우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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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4일은 흐리겠으며 경기남부에 50∼100㎜, 경기북부·인천·서울에 20∼8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을 23∼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0도로 예보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용인 23도, 광명 25도, 안양 24도, 과천 23도, 고양 23도, 가평 23도, 양평 24도, 인천 24도, 서울 25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용인 29도, 광명 30도, 안양 29도, 과천 29도, 고양 28도, 가평 28도, 양평 29도, 인천 29도, 서울 29도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 최고 기온(28~30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습도가 높아 일최고체감온도는 31도 내외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는 새벽까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하천 접근과 야영을 자제해야겠다.

특히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건주 기자 gun@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