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소극장공터다' 무대 오른다

구미여고 등 전국 10개팀 참가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가 오는 27일까지 경북 구미시 소극장공터다에서 열린다.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용원)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구미지역 4개팀(구미여고, 구미여상, 사곡고, 도송중)과 타 지역 6개팀(칠곡 북삼중, 석적중·고, 제주 영주고, 대구 혜화여고, 김해 분성여고)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단체·개인상, 독백 페스티벌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용원 구미지부장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전국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협동과 소통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 원평동(금오시장)에 있는 '소극장 공터다'는 2005년 개관한 전문 공연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또는 소극장 공터다(054-444-06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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