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엔비디아 실적기대만으로 지수상승…나스닥 1.59%↑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3. 8. 2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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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랠리의 주인공 엔비디아가 뉴욕증시를 이끌었다.

전일까지 흐물대던 지수는 이날 오전부터 엔비디아가 큰 것을 내놓는다는 소문에 강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라 추가적인 희비는 마감 후 거래나 내일 지수의 방향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존스는 "밸류에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 실적은) 오차 마진의 여지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다른 기술주 보유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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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vidia Corporation sign is shown in Santa Clara, Calif., Wednesday, May 31, 2023. AI chips and their leading designer, Nvidia, are now at the center of what some experts consider an AI revolution that could reshape the technology sector ? and possibly the world along with it. (AP Photo/Jeff Chiu)

AI(인공지능)랠리의 주인공 엔비디아가 뉴욕증시를 이끌었다. 전일까지 흐물대던 지수는 이날 오전부터 엔비디아가 큰 것을 내놓는다는 소문에 강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라 추가적인 희비는 마감 후 거래나 내일 지수의 방향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로 215포인트(1.59%) 오른 13,721에 마쳤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85포인트(0.54%) 상승한 34,474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48포인트(1.11%) 오른 4,436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AI 랠리가 증시에 더 많은 모멘텀을 몰고 올 거라는 낙관론을 갖고 실적보고서를 기대했다. 만약 엔비디아가 충분한 실적을 내놓지 못한다면 8월 장은 침체를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엔비디아는 정규장에서 2% 상승했다.

그라투스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 토드 존스는 "엔비디아의 수익 외에 단기적으로 시장 방향에 중요한 것은 거의 없다"며 "분명히 제조업이 약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는 강한 상황이라 더 그렇다"고 말했다. 존스는 "밸류에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 실적은) 오차 마진의 여지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다른 기술주 보유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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