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엔비디아 실적기대만으로 지수상승…나스닥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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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랠리의 주인공 엔비디아가 뉴욕증시를 이끌었다.
전일까지 흐물대던 지수는 이날 오전부터 엔비디아가 큰 것을 내놓는다는 소문에 강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라 추가적인 희비는 마감 후 거래나 내일 지수의 방향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존스는 "밸류에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 실적은) 오차 마진의 여지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다른 기술주 보유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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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랠리의 주인공 엔비디아가 뉴욕증시를 이끌었다. 전일까지 흐물대던 지수는 이날 오전부터 엔비디아가 큰 것을 내놓는다는 소문에 강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라 추가적인 희비는 마감 후 거래나 내일 지수의 방향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로 215포인트(1.59%) 오른 13,721에 마쳤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85포인트(0.54%) 상승한 34,474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48포인트(1.11%) 오른 4,436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AI 랠리가 증시에 더 많은 모멘텀을 몰고 올 거라는 낙관론을 갖고 실적보고서를 기대했다. 만약 엔비디아가 충분한 실적을 내놓지 못한다면 8월 장은 침체를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엔비디아는 정규장에서 2% 상승했다.
그라투스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 토드 존스는 "엔비디아의 수익 외에 단기적으로 시장 방향에 중요한 것은 거의 없다"며 "분명히 제조업이 약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는 강한 상황이라 더 그렇다"고 말했다. 존스는 "밸류에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 실적은) 오차 마진의 여지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다른 기술주 보유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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