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강한 비 계속…낮 최고 28~30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08.23. hwang@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4일 경기남부 지역은 비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저기압 영향을 받는다.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채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릴 전망이다.

시간당 30~60㎜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에 유의해야 한다.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낙석, 붕괴 등에도 조심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하강, 무더위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습도가 높아 일최고체감온도는 31도 내외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등 23~2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0도 등 28~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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