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다 쏟아부을 것" 임성재 "작년 2위 코스"
[앵커]
총상금 775억 원, 우승 상금 240억 원이 걸려있는 PGA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내일(25일) 새벽 개막합니다
단 30명 만이 출전 티켓을 받은 가운데 한국 선수는 역대 가장 많은 3명이 출전해 대역전 우승을 노립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나란히 2언더파로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1위와는 8타 차, 부담이 적지 않지만 지난해 매킬로이가 6타 차 역전 우승도 했던 만큼 결코 넘지 못할 장벽은 아닙니다
지난해 10월 두 번째 우승 이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김주형은 올 시즌 본인에게 주는 점수는 50∼60점 정도지만 골프보다 삶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이번 주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주형 / 페덱스컵 랭킹 16위 : 언제나 불가능은 없잖아요. 8타 차이긴 하지만 아프지 않고 공을 칠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요.]
최근 2번의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도 상승세입니다
지난해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인 공동 2위를 차지하며 보너스 상금 77억 원을 챙겨 자신감이 넘쳐납니다
5년 연속 최종전 출전인 데다 무엇보다 출퇴근 거리의 친숙한 대회장이어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임성재 / 페덱스컵 랭킹 17위 : 2언더를 받고 시작할 것 같은데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는 작년에도 2등이란 성적을 내서 좋은 기억이 많아서….]
우승 보너스 약 240억 원, 꼴찌도 7억 원 가까운 상금을 받는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별들의 전쟁이 골프팬들을 찾아갑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그래픽 : 박지원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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