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노사 ‘14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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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열었다.
올해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한 KG모빌리티는 '14년 연속 무분규 협상'이라는 이정표를 남겼다.
23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전날 경기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에서 정용원 대표,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후 조합원 투표까지 통과되며 KG모빌리티는 올해 자동차 업계에서 처음으로 임·단협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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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열었다. 올해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한 KG모빌리티는 ‘14년 연속 무분규 협상’이라는 이정표를 남겼다.
23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전날 경기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에서 정용원 대표,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합의안에 서명했다. KG모빌리티 노사는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1일까지 17차 협상을 진행해 △기본급 5만 원 인상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후 조합원 투표까지 통과되며 KG모빌리티는 올해 자동차 업계에서 처음으로 임·단협을 끝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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