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출시한 ‘김혜자 도시락’… 반년만에 1000만개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25는 편의점 도시락의 대명사인 '김혜자 도시락'이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 개 넘게 팔렸다고 23일 밝혔다.
김혜자 도시락은 GS25에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40여 종으로 선보인 도시락 시리즈다.
GS25는 김혜자 도시락 1000만 개 돌파를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예약 주문 고객에게 토핑 재료를 2배 제공하는 '혜자로운 더블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체 도시락 매출, 전년대비 52% ↑
GS25는 편의점 도시락의 대명사인 ‘김혜자 도시락’이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 개 넘게 팔렸다고 23일 밝혔다.
김혜자 도시락은 GS25에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40여 종으로 선보인 도시락 시리즈다. 저렴한데 양이 많다는 의미로 ‘혜자롭다’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는 등 편의점 도시락 전성기를 이끌었다. 배우 김혜자 씨와의 계약 종료로 판매가 중단됐으나, 고물가 시대에 김혜자 도시락 소환을 요청하는 고객이 늘면서 올해 2월 재출시됐다.
1분에 약 40개씩 팔린 셈이다. GS25는 직접 매출 효과만 500억 원에 이르며, 재구매율도 41.6%로 다른 상품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출시 6개월간 전체 도시락 상품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특히 김혜자 도시락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평균 지출이 일반 상품 구매자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나 가맹점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구매 성별 비율은 남성 61.5%, 여성 38.5%로 남성 비율이 다소 높았다.
GS25는 김혜자 도시락 1000만 개 돌파를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예약 주문 고객에게 토핑 재료를 2배 제공하는 ‘혜자로운 더블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도, 인류최초로 달 남극 착륙…물-얼음 존재 확인 나선다
- 준조세성 부담금 22조… ‘사실상 꼼수 增稅’ 과감히 손질해야[사설]
- 포털 AI 개발, 언론사 뉴스 무단 사용은 저작권 침해[사설]
- 러 민간 항공기 추락으로 10명 사망…“프리고진 탑승”
- 이재명 “내일 조사받겠다” 檢 “30일 오시라”…대북송금 의혹 신경전
- 尹, 한미연합사 지휘소 ‘탱고’ 방문…“북핵사용 상정, 강력 대응태세 갖춰야”
- [횡설수설/김재영]‘50년 만기 주담대’ 막차 쏠림 혼란
- [오늘과 내일/이진영]완공 6년 만에 철거 얘기 나오는 박원순의 랜드마크
- 도쿄전력, 오염수 희석해 삼중수소 측정중…기준 충족땐 오늘 오후 1시 방류
- [단독]정신질환자 강력범죄 4년새 27% 증가…코로나때 치료 못 받아 증상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