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14년째 여수서 희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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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와 전남 여수지역아동센터는 2010년부터 14년간 희망에너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그동안 여수 지역 아동 5300명이 꿈과 비전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사탐방, 환경인식 제고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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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와 전남 여수지역아동센터는 2010년부터 14년간 희망에너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그동안 여수 지역 아동 5300명이 꿈과 비전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사탐방, 환경인식 제고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여수 지역아동센터 14곳 아동 110명이 참여한 아프리카 음악예술 기반의 공연 ‘태양을 두드리는 아이들’을 발표했다. 2023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창작 공연 발표회는 19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공연에 앞서 아동들은 ㈜이리바 소속 서아프리카 현지 유학 전문 강사와 함께 지난달부터 지역아동센터별 조별 수업, 합동 연습 등을 포함한 약 6∼7회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프리카 문화 및 인식 개선, 아프리카 전통리듬, 음악, 춤을 주제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적이고 다양한 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했다. ‘태양을 두드리는 아이들’은 서아프리카 기니의 상바랄라 마을을 배경으로 현지인들이 악기 연주, 춤 등으로 환영식을 열어주는 이야기다. 아동들은 공연을 통해 한 달 동안 연습한 아프리카 전통춤을 선보였다.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2023년 희망에너지교실은 GS칼텍스 예울마루의 축적된 인적, 물적 자원 없이는 추진하기 힘든 수준 높은 교육이었다”며 “아동들은 희귀한 아프리카 악기 연주 등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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