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리더 지효, 8년 만에 솔로 데뷔

이원 기자 2023. 8. 24.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지효가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존(ZONE)'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효는 "여덟 살쯤 처음 가수를 꿈꿨다. 그리고 회사에 들어온 지 19년 만에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다. 준비도 많이 했지만 떨린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니앨범 타이틀곡 ‘킬링 미 굿’

걸그룹 트와이스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지효가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존(ZONE)’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효는 “여덟 살쯤 처음 가수를 꿈꿨다. 그리고 회사에 들어온 지 19년 만에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다. 준비도 많이 했지만 떨린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로 데뷔 후 8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에 대해 파악을 하고 나서 내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존’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진 걸그룹 트와이스의 지효.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앨범명은 지효를 의미하는 ‘Z’와 1을 뜻하는 ‘ONE’를 결합해 지효의 첫 번째이자 온전한 하나의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효는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을 제외한 수록곡 6곡에 모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였다. 이에 대해 지효는 “솔로 앨범을 준비할 때 회사에서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했다. 나에게는 숙제였다”며 “나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장르도 다양하고 내가 한 곡 한 곡 다른 보컬로 소리를 내보려고 했다”고 앨범 작업 과정에 대해 말했다. 자신의 다양한 목소리에 대해서는 “트와이스에서 고음을 많이 담당했는데 저음도 보여주고 싶었고, 싱잉랩 알앤비 라틴 장르를 수록한 만큼 다양한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한편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지효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곡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지효를 성장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본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가사를 써 진정성을 더했다. 지효는 “타이틀곡 가사 작업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 저도 썼고, 또 다른 작가님들께도 맡겼는데 박진영 프로듀서님의 가사가 제목부터 너무 좋았다. 내용도 되게 사랑스럽고 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한다고 생각해서 가사와 노래가 잘 붙는다고 생각했다”고 자랑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