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 "일본, 관련국에 모든 오염수 정보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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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가 23일 일본 정부가 오염수 수질 검사 결과를 포함해 모든 정보를 관련국에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TV에서 일본 정부가 결정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는 해양 방출을 비판하는 중국과 같은 입장으로, 일본이 인근국과 충분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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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러시아 외무부가 23일 일본 정부가 오염수 수질 검사 결과를 포함해 모든 정보를 관련국에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TV에서 일본 정부가 결정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원자력 발전소를 관리하고 있는 회사(도쿄전력)는 몇 번이나 정보 공개에 무책임한 대응을 취해 왔다"며 도쿄전력에 대한 불신감을 나타냈다.
러시아는 해양 방출을 비판하는 중국과 같은 입장으로, 일본이 인근국과 충분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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