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외무 "브릭스 국가들, 확장 지침 담은 문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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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에서 23일(현지시간) 브릭스의 확장을 위한 원칙을 담은 문서가 채택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의 나레디 판도르 외무장관은 이날 남아공 외무부 운영 라디오 채널에서 "우리는 확장 문제에 동의했다. 우리는 브릭스의 회원국이 되기를 원하는 국가를 받을 지침과 원칙, 과정을 설명하는 문서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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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에서 23일(현지시간) 브릭스의 확장을 위한 원칙을 담은 문서가 채택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의 나레디 판도르 외무장관은 이날 남아공 외무부 운영 라디오 채널에서 "우리는 확장 문제에 동의했다. 우리는 브릭스의 회원국이 되기를 원하는 국가를 받을 지침과 원칙, 과정을 설명하는 문서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판도르 장관은 24일 정상회의가 끝나기 전 브릭스 지도자들이 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고 있는 브릭스 정상회의에서는 새로운 회원국을 인정하기 위한 틀과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 의제다.
브릭스 회원국들은 자신들의 그룹이 성장하는 것을 지지하기는 했지만 얼마나 많은 회원국들을 얼마나 빨리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 40개 이상의 국가들이 브릭스 가입에 관심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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