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경기력 김효주, 캐나다서 시즌 첫 우승 도전

심예섭 2023. 8. 24.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 출신 김효주(28·롯데·사진)가 캐나다에서 시즌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김효주에게도 몇 차례 우승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김효주는 여러 성적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김효주는 올해 CME글로브포인트 '톱5' 중 유일하게 우승 없이 4위(1741.183점)를 달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PGA 8차례 ‘톱10’ 정확도 83%

원주 출신 김효주(28·롯데·사진)가 캐나다에서 시즌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김효주는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네시 골프&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달러)에 나선다.

올해 한국선수들 중 고진영이 2승(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을 챙겼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우승하지 못했다. 김효주에게도 몇 차례 우승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김효주는 여러 성적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김효주는 23일 기준 올 시즌 유일하게 60대 평균타수(69.686)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언더파 라운드 횟수 부문도 1위(38회)다. 이외에도 8차례 톱10으로 최다이고, 톱10 피니시율 62%, 그린적중률 74.7%, 드라이브 정확도 83.8% 등 모두 1위일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인다.

김효주는 올해 CME글로브포인트 ‘톱5’ 중 유일하게 우승 없이 4위(1741.183점)를 달리고 있다. 나머지 톱5 선수들은 모두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자다. 만약 김효주가 우승한다면 평균타수 타이틀은 물론 CME글로브포인트 1위 경쟁도 내다볼 만하다. 심예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