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경기력 김효주, 캐나다서 시즌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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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김효주(28·롯데·사진)가 캐나다에서 시즌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김효주에게도 몇 차례 우승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김효주는 여러 성적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김효주는 올해 CME글로브포인트 '톱5' 중 유일하게 우승 없이 4위(1741.183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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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김효주(28·롯데·사진)가 캐나다에서 시즌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김효주는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네시 골프&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달러)에 나선다.
올해 한국선수들 중 고진영이 2승(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을 챙겼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우승하지 못했다. 김효주에게도 몇 차례 우승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김효주는 여러 성적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김효주는 23일 기준 올 시즌 유일하게 60대 평균타수(69.686)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언더파 라운드 횟수 부문도 1위(38회)다. 이외에도 8차례 톱10으로 최다이고, 톱10 피니시율 62%, 그린적중률 74.7%, 드라이브 정확도 83.8% 등 모두 1위일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인다.
김효주는 올해 CME글로브포인트 ‘톱5’ 중 유일하게 우승 없이 4위(1741.183점)를 달리고 있다. 나머지 톱5 선수들은 모두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자다. 만약 김효주가 우승한다면 평균타수 타이틀은 물론 CME글로브포인트 1위 경쟁도 내다볼 만하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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