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미래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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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신산업을 컨트롤 할 '미래산업진흥원' 설립이 최근 타당성을 확보, 원주시가 계획한 내년 설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르면, 11개 세부 검토 영역 중 매우 높음 2개, 높음 3개, 보통 4개, 낮음 2개 등 전반적 측면에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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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진흥기능 ‘적정’ 분석
지역경제 파급효과 291억원대
원주 신산업을 컨트롤 할 ‘미래산업진흥원’ 설립이 최근 타당성을 확보, 원주시가 계획한 내년 설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르면, 11개 세부 검토 영역 중 매우 높음 2개, 높음 3개, 보통 4개, 낮음 2개 등 전반적 측면에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검토 영역 중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분야인 ‘공공수행 여부’는 반도체, 미래 이모빌리티, 데이터산업 등 지역 산업 및 경제 분야 진흥 기능을 고려, 매우 적정하다고 판단됐다.
‘사업수행 방식’도 설립 계획인 재단법인 형태가 매우 적절한 것으로 진단됐다.
‘조직 및 인력’은 초기(단기) 2팀 10명 등으로 일반적 기준을 적용, 적정하다는 분석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생산유발효과 194억50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6억7000만원, 취업 유발효과 약 214명 등으로 예측,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주민 의견 수렴, 강원특별자치도 출자·출현기관 운영심의위원회와의 협의 등을 거쳐 본격적인 설립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설립 장소는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로 내년 1월 설립이 목표다. 미래 산업 육성 정책 발굴·기획 및 주력산업의 ICT융합,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지원 및 ICT융합 신(新) 비즈니스 창출 지원,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 및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ICT·AI 전문인력 양성, 창업·보육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시행에 따른 지역산업 전략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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