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중학생 꿈 탐색, 직업체험 찾아갑니다”

내일부터 전문직업인 특강

양구지역 중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5일 해안중을 시작으로, 용하중, 방산중, 대암중, 양구중, 석천중 순으로 6곳의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전문직업인이 학교를 찾아가 직업 체험과 진로 특강을 제공한다.

직업 체험은 제품디자이너, 배우, 싱어송라이터, 가죽공예, 마술사, CSI 과학수사, 바리스타, 특수분장, 보석공예가, 조향사,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양구군은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학교별 진로 담당 교사와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관심 직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평가 등을 통해 추후 2024년 더나은교육지구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도권 대학 캠퍼스 탐방과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진로·문화 탐방을 실시했고, 7월에는 지역 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1대 1 진로 진학 컨설팅을 했다. 이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