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지역 주민 삶의 징검다리 되도록 노력”

홍성배 2023. 8.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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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역 주민들의 행정적 민원 지원은 물론, 삶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틈틈이 봉사활동도 이어나가겠습니다." 지난달 강릉시 주문진읍 강원도립대 내 청운관에 둥지를 튼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점심배식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과 첫 상생 협력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13명은 제2청사 출범 1개월을 맞아 23일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배식 봉사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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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글로벌본부 첫 나눔 실천
노인복지관서 점심 배식봉사
“지역상생 의지 돋보여 감명”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직원들은 23일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원 영동지역 주민들의 행정적 민원 지원은 물론, 삶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틈틈이 봉사활동도 이어나가겠습니다.”

지난달 강릉시 주문진읍 강원도립대 내 청운관에 둥지를 튼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점심배식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과 첫 상생 협력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13명은 제2청사 출범 1개월을 맞아 23일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배식 봉사 활동을 벌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슬로건인 ‘상생과 균형, 함께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에 발맞춰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위생 모자와 장갑, 앞치마를 두르고 따뜻한 밥과 국을 연신 퍼 식판에 담았다. 이들은 오전 11시20분부터 길게 줄을 서 기다리던 어르신들이 식당으로 입장하자 “밥 더 드릴까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며 부모님을 모시듯 정성스레 배식봉사를 했다. 도 글로벌본부 직원들이 배식 봉사를 한다고 하자 어르신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가 영동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실감했다. 심재빈 강릉시노인회장은 “글로벌본부 직원들이 업무에 바쁠텐데 제일 먼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배식 봉사를 해 줘 너무 고맙다”며 “지역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여 감명받았으며 나눔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제2청사가 출범된지 한 달째로 조직 안정화가 이뤄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전 직원들이 전통시장 방문 등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과 호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글로벌본부는 지난달 24일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등 3국과 총괄기획관, 4개 사업소로 출범했으며 총 287명의 공무원이 배치,도 행정업무를 시작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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