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응급 수술→임시 지휘봉 ‘멘토’ 수석코치 “문제 없다, 그와 생각 비슷” 펩DNA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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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응급 수술을 받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대신 임시 지휘봉을 잡은 후안마 릴로 수석코치는 강한 믿음을 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맨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허리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맨시티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심한 허리 통증을 겪다가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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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허리 응급 수술을 받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대신 임시 지휘봉을 잡은 후안마 릴로 수석코치는 강한 믿음을 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맨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허리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맨시티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심한 허리 통증을 겪다가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넘어가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맨시티 구단은 그가 9월 A매치 기간(4∼12일) 이후 복귀를 점쳤다.
맨시티는 지난 16일 세비야(스페인)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한 데 이어 EPL 개막 이후엔 번리와 뉴캐슬을 연파하며 2연승 중이다. 그러나 핵심 미드필더인 케빈 데 브라위너가 개막전에서 전반 23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고 수술을 받으면서 장기 이탈이 확정됐다. 여기에 맨시티 축구의 절대적인 존재인 과르디올라 감독까지 자리를 비워 예기치 않게 팀에 악재가 따랐다.
그러나 감독 대행을 맡아야 하는 릴로 코치는 흔들림 없이 말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그는 “우리는 이미 (과르디올라 없이 치르는 경기에 대해) 전술과 경기 중 해야할 모든 것에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A매치 휴식기 전 2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 내달 2일 풀럼과 홈 경기를 치른다. 릴로 코치는 “물론 경기에 따라 바뀔 소지가 있다. 그러나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과르디올라 감독과 몇 년간 함께 일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매우 비슷하게 생각하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 중) 내가 결정은 내릴 것이지만 그(과르디올라)와 연결될 것”이라며 수장은 없지만 ‘펩 DNA’가 가동되리라고 여겼다.
릴로 코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멘토로 여기는 인물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 은퇴 전 멕시코 도라도스에서 그가 지도한 적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릴로 코치는 경기에서 다른 누구도 볼 수 없는 것을 본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축구를 이해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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