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측 "유준원 요구사항 13가지 수용하려고 했으나 거절했다"[공식]

김보라 2023. 8. 2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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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소년판타지의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위임받은 포켓돌스튜디오가 유준원 이탈 사태와 관련, "'고액의 고정비를 감수하도록 요청했다'는 유준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일반적인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에서 모두 규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준원 군이 공개한 부속합의서 상의 고정 비용은 연예활동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비용만을 미리 구체적으로 적시하여 추후 정산과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작성된 것이며 일반적인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에서 모두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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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그룹 소년판타지의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위임받은 포켓돌스튜디오가 유준원 이탈 사태와 관련, “‘고액의 고정비를 감수하도록 요청했다’는 유준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일반적인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에서 모두 규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포켓돌스튜디오는 23일 오후 공식입장문을 통해 “유준원이 공개한 부속합의서의 고정 비용은 연예 활동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비용만 미리 구체적으로 적시해 추후 정산과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작성된 것”이라고 이 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실제 발생한 비용을 근거로 정산하겠다’는 제안을 포함해 유준원의 요구사항 중 13가지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으나 그가 이마저 거절했다”며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당사가 부당한 조항을 강요했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매니지먼트 업무를 위임받은 포켓돌스튜디오입니다.

금일 유준원 군 측에서 공개한 부속합의서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재차 전달드립니다.

유준원 군이 공개한 부속합의서 상의 고정 비용은 연예활동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비용만을 미리 구체적으로 적시하여 추후 정산과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작성된 것이며 일반적인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에서 모두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해당 금액은 우선 절반을 회사가 부담하고 나머지 절반 또한 판타지 보이즈의 연예활동으로 인한 전체 매출에서 멤버별로 1/12씩 우선 공제되는 것이므로 만약 연예활동으로 인한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전액 매니지먼트사가 이를 부담하는 것이지 멤버들에게 이를 부담시키는 것이 아니므로  '고액의 고정비를 감수하도록 요청하였다'는 유준원 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결정적으로 당사는 2023. 8. 7. 오후 3시 30분경 유준원 군의 이와 같은 주장을 수용하고 대리인에게 '해당 비용 부분을 삭제하고 실제 발생한 비용을 근거로 정산하겠다'는 제안을 포함하여 '유준원 군의 요구사항 중 13가지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였으나 유준원 군은 이마저도 거절하였는 바. 이러한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당사가 부당한 조항을 강요하였다는 식의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유준원 군은 미성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준원 군의 어머니는 미성년자일시 해당하는 계약 조항들마저 수정을 요청하였고 이에 모두 수용을 했음에도 이러한 허위사실을 주장하는 부분에 있어 유감을 표합니다. 

이후에도 필요하다면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며 다시 한번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 것에 대하여 판타지보이즈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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