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영식과 랜덤커플 돼 좋지만 영호 영자 신경 쓰여”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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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이 영식과 영호를 모두 욕심냈다.
영식과 현숙이 랜덤으로 커플 한복을 입고 커플이 됐다.
하지만 다음으로 영호와 영자가 커플이 되자 현숙은 "기분이 안 좋았다. 내가 마음에 두고 있는 분이 대화하고 싶다는 분과 돼서 운명의 장난인가. 영식님 감정과 별개로 영호님에게도 신경이 쓰이니까. 이제 영자님마저 신경 써야 하나? 둘이 마음이 잘 맞으면 어떡하지? 솔직히 걱정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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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이 영식과 영호를 모두 욕심냈다.
8월 23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6기 돌싱특집 랜덤데이트가 펼쳐졌다.
영식과 현숙이 랜덤으로 커플 한복을 입고 커플이 됐다. 서로를 마음에 품었던 현숙은 “맙소사 이게 말이 돼?”라며 놀랐다. 이이경과 송해나도 “이렇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데이트하면 운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게 뭐라고”라며 공감했다.
현숙은 “지금 이 순간 데이트한다면 영식님과 해보고 싶다. 괜찮은 사람이고 계란말이 요리해준 것도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영식은 “오늘 저한테는 최고였던 것 같다. 한복이 저도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고 현숙님도 잘 어울렸다. 전반적으로 한복도 예쁘고 좋은 커플룩이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다음으로 영호와 영자가 커플이 되자 현숙은 “기분이 안 좋았다. 내가 마음에 두고 있는 분이 대화하고 싶다는 분과 돼서 운명의 장난인가. 영식님 감정과 별개로 영호님에게도 신경이 쓰이니까. 이제 영자님마저 신경 써야 하나? 둘이 마음이 잘 맞으면 어떡하지? 솔직히 걱정이 됐다”고 했다.
현숙의 말에 데프콘은 “스크루지 같다. 욕심이다”고 반응했다. 영호는 “옥순님과 대화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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