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한소희에 DM '안읽씹' 당했다? "좋아요 테러한 적도" [예스오아핫]

양유진 기자 2023. 8. 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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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예스오아핫' / 유튜브 채널 테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전소미(22)가 배우 한소희(본명 이소희·28)의 '찐팬'임을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예능 '예스오아핫(Yes or Hot)' 첫 회에는 가수 현아(본명 김현아·31)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스오아핫'은 전소미와 게스트가 주고받는 질문에 '예스(Yes)'를 하지 못한다면 매콤한 음식을 먹는 방식의 토크쇼다.

웹예능 '예스오아핫' / 유튜브 채널 테오
웹예능 '예스오아핫' / 유튜브 채널 테오
웹예능 '예스오아핫' / 유튜브 채널 테오

첫 라운드엔 매운 오징어 김밥이 등장했다. 먼저 전소미는 지난해 오랜 공개 열애의 마침표를 찍은 현아에게 "만약 '환승연애3'에서 연락 오면 출연할 의사 있냐"고 물었고 현아는 "예스"라고 답했다.

이어 "너무 비방용"이라면서 입 뗀 현아는 전소미를 보고 "우리집에 놀러올 때 항상 편안하게 오잖냐, 노브라로"라며 웃었고 전소미는 곧바로 김밥을 입에 넣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전소미는 현아가 "궁금하다. 너 한소희 좋아하냐"라고 하자 "예쁘잖냐. 한소희에게 '혹시 볼진 모르겠지만 팬'이라며 하트를 보냈는데 아직까지 안 읽음이다"라며 "'좋아요' 테러한 적도 있다"고 돌이켰다.

"영상 보고 연락 오면 어떻게 할 거냐"란 현아의 물음에는 "제가 현아 언니랑 밥 먹는 중이라서요"라며 "철벽을 치고 살짝 열어라. 내 플러팅 기술이다"라고 이야기한 전소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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