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대체자' 찾았다! → "바르샤 출신,579억에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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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의 대체자가 온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장 클레르 토디보(23, OGC니스) 영입이 임박했다"라고 전했다.
계속되는 부진에 맨유는 매과이어의 주장 완장을 박탈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매과이어를 노렸지만, 선수 본인의 잔류 선언으로 이적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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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해리 매과이어의 대체자가 온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장 클레르 토디보(23, OGC니스) 영입이 임박했다”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79억 원)에 달할 것이라 덧붙였다.
토디보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가장 재능있는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다. 2019년 바르셀로나 이적 당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통산 단 5경기에 출전했다. 샬케04, 벤피카 등 여러 곳에서 임대를 다니며 경험을 쌓는 것이 전부였다.
2021년에는 현 소속팀 니스에 합류했다. 여기서 재능이 만개했다. 190cm라는 큰 키에 비해 발이 빠른 편에 속한다. 몸싸움 역시 준수하며 제공권도 뛰어나다. 어린 나이에 비해 탁월한 리더십과 승부욕도 갖췄다는 평이다.
올여름 맨유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팀 내에서 계륵이 된 매과이어를 대체할 것이 유력하다.
맨유는 2019년 레스터 시티에서 매과이어를 데려왔다. 이적료는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363억 원)로,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됐다.
하지만 이적료 값을 전혀 하지 못했다. 순발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상대 공격수를 자주 놓쳤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많이 제공했다.
계속되는 부진에 맨유는 매과이어의 주장 완장을 박탈했다. 그리고 올여름 매각을 준비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매과이어를 노렸지만, 선수 본인의 잔류 선언으로 이적이 무산됐다.
결국 잔류가 가까워졌지만, 이번 시즌 팀 내에서 자리를 잡을지는 미지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 기용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현 주전 수비수인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을 당한다면, 다음 옵션은 매과이어다. 맨유는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토디보 영입 작업에 들어갔으며, 현재 영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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