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세계 최초 달 남극 착륙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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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세계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23일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오후 6시 4분(현지 시간) 달 남극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지난 2019년 찬드라얀 2호를 통해 달 착륙을 시도했지만 착륙에 실패한 바 있었다.
이번 착륙 성공은 지난 19일 러시아의 달 탐사선 루나 25호가 달 남극 착륙을 시도하던 중 제어 불능 상태에 빠져 추락한지 사흘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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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세계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23일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오후 6시 4분(현지 시간) 달 남극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도는 미국과 소련,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 남극에 착륙한 국가라는 영예를 안았다.
인도는 지난 2019년 찬드라얀 2호를 통해 달 착륙을 시도했지만 착륙에 실패한 바 있었다. 두번의 도전끝에 새로운 신화를 쓰게 됐다.
이번 착륙 성공은 지난 19일 러시아의 달 탐사선 루나 25호가 달 남극 착륙을 시도하던 중 제어 불능 상태에 빠져 추락한지 사흘만에 이뤄졌다.
산스크리트어로 ‘달의 차량’이라는 뜻을 지닌 찬드라얀은 지난달 14일 발사돼 착륙에 성공한 이날부터 과학실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달 남극은 태양의 그림자에 가려져 아폴로 11호가 착륙한 중앙 지대보다 착륙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왔다. 현재 전 세계가 달 남극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이곳에 얼음 형태의 물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의 물을 활용하면 식수와 산소, 로켓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소를 우주에서 조달할 수 있어 심우주 유인 우주 탐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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